사진/Digital
2009년 서울, 동십자각
ioannes
2009. 5. 8. 11:46
그냥 카메라를 들고 좀 걸어보고 싶어서 광화문-안국-낙원상가쪽으로 걸어 내려왔다.
(중간에 뜻밖의 조우를 하기도 했다...)
그렇게 걸어내려오던 중에 경복궁 옆 동십자각에서 이제는 익숙해진 "대기중인" 경찰 버스와 마주쳤다.
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지 1년 반, 촛불시위도 이젠 1년째이지만,
도로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는 경찰버스라던가 인도 한켠에 피곤한 모습으로 줄지어 있는
경찰 병력들은 아무래도 좀처럼 익숙해 지지 않는다.

(중간에 뜻밖의 조우를 하기도 했다...)
그렇게 걸어내려오던 중에 경복궁 옆 동십자각에서 이제는 익숙해진 "대기중인" 경찰 버스와 마주쳤다.
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지 1년 반, 촛불시위도 이젠 1년째이지만,
도로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는 경찰버스라던가 인도 한켠에 피곤한 모습으로 줄지어 있는
경찰 병력들은 아무래도 좀처럼 익숙해 지지 않는다.